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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ator Agent 윤정원

날짜 : 2007-05-16 | 조회수 : 9,789

처음부터 에이전트에 대한 꿈을 가지고 시작을 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사실 한국에서는 아직 에이전트라는 용어가 일반화 되어 있는 것도 아니잖아요. 막연하게 크리에이티브 업종에서 일을 하고 있는 분들을 매니지먼트하는 업무라 생각하고 시작하게 되었죠. 저는 사실 그렇게 크리에이티브한 사람은 아닙니다. 하지만 정말 매력적인 업무라고 생각했어요. 특히 사람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많은 사람들과 만나고 네트워크를 이어나가는 역할을 한다는 것에 대해 도전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제 이름 앞에 ‘에이전트’를 붙이게 된 큰 동기였던 것 같습니다.

가장 큰 역할은 크리에이터 에이전트 업무 및 프로젝트 매니지먼트 업무입니다. 우선적으로는 방송 및 광고/IT 등의 영역에서 업무를 희망하는 인재들에게 경력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일을 하는 동안에도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그들이 원활하게 업무를 진행할 수 있도록 서포트를 하고 있습니다. 업무에 대한 다양한 조언과 더불어 그들의 고민이나 궁금한 부분에 있어서 같이 풀어나가는 역할도 합니다. 또한 현재 일하고 있는 곳만이 아닌 이후 프로필에 대한 지속적인 Career Management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프로젝트가 진행이 될 때에는 이에 대한 PM 역할을 하고 있고 기타 컨텐츠 등 크리에이터의 부가 가치형성을 위한 다양한 일들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중심 업무 이외에도 기타 여러가지 일들은 늘 바쁘게 지낼 수 있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사실 저희 에이전트들은 해야 할 일이 너무너무 많답니다.

크리에이터들의 업무 환경 및 비전에 대해 끊임없이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있습니다. 성실하고 책임감 있게 맡은 업무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업무 환경에 대해 최적의 컨디션을 만들려고 노력하며, 이후 그들이 가고자 하는 길에 대해 안내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끊임없는 자기개발을 통해 자신의 FIELD에서 인정을 받을 수 있도록 격려하며 서포트하고 있습니다. 진심으로 크리에이터들의 앞길에 도움이 되고자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칭찬과 격려뿐만이 아니라 쓴 소리를 하게 될 때도 있어요. 그래서인지 어떤 분들은 어머니 같은 소리를 한다고도 하더라구요.

크리에이터들이 에이전트에 대해 신뢰를 보여주고 고마움을 표시할 때 보람을 느낍니다. 그리고 STAFF가 하고 있는 업무에 대해 주위로부터 인정을 받거나 성장가능성에 대해서 많은 긍정적인 지지를 받을 때 보다 큰 보람을 느낍니다. 클라이언트가 진정한 파트너로서 에이전트를 대해 줄 때도 그렇구요.

열정과 끈기를 가지는 것입니다. 현재 방송 시장은 기존의 지상파 중심의 방송이 아닌 케이블과 DMB 등 폭넓은 채널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영상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방송사의 인력 구조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죠. 구조조정과 더불어 합리적인 운용을 위해 각 방송사들이 피나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공채를 통해 입사를 한다면 좋은 일이죠. 하지만 높은 경쟁률을 뚫고 들어가기 위해서 경력을 쌓을 수 있는 기회조차 놓치게 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저는 크리에이터 분들이 나무를 보지 말고 전체 숲을 보기를 바랍니다.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시는 분들은 꼭 열매를 맺게 되시니까요. 지금 현재가 어렵고 힘들어도 묵묵히 참고 견디면서 연마해 나아가면 반드시 본인의 꿈을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제가 매니지먼트하고 있는 많은 분들이 다 기억이 나죠. 너무 속보이는 말인가요? 하지만 정말 그렇거든요. 한 분 한 분이 다 제게는 특별한 의미를 가지게 되는 것 같습니다. 함께 일을 하고 있지 않은 크리에이터라고 해도 한 번이라도 만나 뵙게 되는 분들은 각기 다른 향기를 남기시는 것 같아요.

아직 한국에서는 에이전트라고 하면 어떤 일을 하는 것이냐고 되물어 보시는 경우가 많아요. 아직은 생소한 용어일 수도 있지만 새로운 분야를 개척해 나간다는 것이 가장 큰 즐거움이죠. 도전을 좋아하고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업무를 하실 수 있는 분들이 선택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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