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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성규PD 무스탕을 가다

날짜 : 2007-05-16 | 조회수 : 13,271

 

 

 

 

 

 

 

 

zzzz.....

나른하신가요? 어김없이 봄기운이 눈꺼풀을 잡아 끄네요. 춘공증이라고도 하는 이런 현상은 계절 변화에 신체가 바로 적응을 못 해서 발생합니다. 이럴 땐, 봄의 선물, 냉이ㆍ달래ㆍ두릅 등을 드시는게 좋아요. 봄나물은 비타민B, C가 풍부해서 피로를 풀어주니까요. 어제는 미나리가 간을 해독시켜 준다고 해서, 새콤하게 양념해서 ‘안주’로 먹었답니다. 간이 좀 덜 아파했겠죠^^ 상큼한 봄나물로 입맛도 돋우시고, 활기찬 한 주 되시길 바랍니다.

 

 

 

크릭앤리버 크리에이터이며 한국독립프로듀서협회 초대 회장으로 활동 중인 ‘이성규 PD’가 연출한 HD 다큐멘터리 50분 물 2부작 “생명과 영혼의 순례, 무스탕”이 2007년 9월 MBC 스페셜에서 방영된다. 지난 2004년 KBS를 통해 방영된 2부작 ‘은둔의 땅 무스탕을 가다’의 두 번째 이야기긴 이 작품은 히말라야라는 대자연과 도시 문명의 교감을 그리고 있다. “생명과 영혼의 순례, 무스탕”은 방송위원회의 제작지원 작품으로 선정되어 1억 원의 지원금을 받게 된다.

해발 4천 미터의 척박하고 황량한 사막지대 무스탕. 그들은 티베트 라마 불교의 가르침 아래 위대한 영혼의 삶을 살아간다. 어둠을 밝히는 작은 전깃불을 밝혀보자는 것이 그들의 유일한 소망이다.

이야기가 시작되는 데는 무스탕과 한국과의 아주 특별한 인연이 있다. 2004년 무스탕 이야기 제작 당시 알게 된 무스탕의 12개 마을의 하나인 남걀마을의 삼뚝 라마(45세)가 어느 날 갑자기 한국을 찾아온다.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 오지의 마을 무스탕에 전기로 마을을 밝히고 싶어 무작정 한국을 찾은 그였다. 그의 마을에 전기가 들어오게 하려면 5천 만원의 자금이 필요했다.이성규 PD는 히말라야 트래킹 사이트에 사연을 소개했고, 5일 사이에 2천 만원이 넘는 기금이 모였다. 삼뚝 라마는 고마움의 눈물을 흘리고 네팔로 돌아가지만, 네팔정부의 파산으로 지원하기로 한 2천 만원을 지원할 수 없게 된다. 일년이 지나 삼뚝 라마는 다시 한국을 찾고 제작팀은 인터넷에 사연을 올렸다. 사연을 접한 독지가와 환경전문가, 기술자가 모였고 이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7월부터 친환경적 설계에 의한 수력발전소 공사가 시작된다. 아주 특별한 인연을 바탕으로 히말라야 고원에 문명의 작은 빛을 밝히게 된 것이다.

무스탕 사람들과의 특별한 인연과 약속을 시작으로 펼쳐질 히말라야에서의 두 번째 대장정이 ‘1편 잠시 신과 동행하다’, ‘2편 빛이 전해준 이야기’를 통해 올해 9월 MBC 스페셜에서 방영된다.

 

대학로의 연극 수준이 꽤 높아졌다는 생각을 한 건 비단 이번 <환상동화>를 통해서 뿐만은 아니다. 지난번 <뉴 보잉보잉>때에도 배우들이 연기, 무대장치, 조명, 음향 등의 조화가 뛰어나, 절로 “와~”하는 감탄을 하며 기분 좋게 공연장을 나온 기억이 있는데, 이번 <환상동화>는 그보다 한 단계 레벨업 된 연극이랄까? 흔히들 연극하면 기대하는, 그 이상을 보여준 것 같다.

세 명의 광대가 전쟁, 예술, 사랑이라는 단어를 자기화 시켜 하나의 동화를 읽어주는 형식의 연극인데, 결국 우리 인간사는 전쟁으로 비유된 ‘악함’과 예술로 표현된 ‘감성’, 부드럽게 그려진 ‘사랑’이 서로 공존함으로써 아름다운 삶을 산다는 내용이다. 내용을 재미와 대단한 배우들의 내공으로 풀어나간 것도 박수 쳐주고 싶지만 무엇보다 훌륭하다고 생각이 든 것은 작은 무대 위에서 마치 스크린에서 CG효과를 가득 사용하여 동화 같은 씬을 연출하듯이 말 그대로 판타스틱한 장면을 몸짓과 조명만으로 보여줬다는 사실이다. 극중에서 로미오와 줄리엣의 사랑이야기를 하는 장면이 그것인데, 꽤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다.

힘들고, 지친 일상 이런 진부한 단어로 밖에는 표현이 안 되었던 근 몇 주 동안, 초콜릿 같은 달콤함이라는 역시 너무나도 진부한 단어로써 표현을 한다고 해도 절대 삐치지 않을 연극. 모든 분들께 강추!! 해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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